▲현대백화점 하병호(왼쪽) 사장이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9일 저소득층 연탄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입양대기 아동 후원을 위해 10억원을 내놓았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8일까지 전 점포에서 ‘만원의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10억원의 이웃사랑 기금을 마련했다. 고객 1인당 백화점이 1만원을 부담했고, 고객 10만명은 희망하는 기부 대상이 적힌 메시지 카드를 점포에 설치된 ‘나눔트리’에 걸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성금과 별도로 지난 6일 김포시청, 4일 성남시청에도 각각 1억원씩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