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비킴, 인종차별 당한 과거사 고백에 알리 눈물 "왜?"

입력 2013-12-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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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바비킴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 바비킴, 박완규, 이정, 알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본인의 콤플렉스 때문에 현재 외톨이 생활 중이라는 2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학창시절, 콤플렉스 때문에 여러 학교를 전학 다녔는데, 적응이 어려워 힘들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바비킴은 “그 마음 잘 안다. 나도 어릴 때 미국에 가서 인종 차별 때문에 심하게 놀림을 당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매일 학교에 가기 전, 오늘은 덜 놀렸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할 정도였다”며 가슴 짠한 과거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사연을 듣던 알리 또한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MC와 방청객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바비킴과 알리가 폭풍 공감한 사연은 9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KBS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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