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세진전자, 경영권 매각 무산…다시 동전주 추락 ‘문턱’

입력 2013-1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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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1종목, 코스닥시장 4종목 등 총 5종목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먼저 세진전자가 이날 최대주주를 사푸안코리아로 변경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히면서 전 거래일 대비 180원(-15.00%) 떨어져 1020에 거래를 마치면서 동전주로 떨어지기 직전에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동전주를 탈피한 가운데 한 달도 못돼 다시 제자리로 돌아설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세진전자는 최대주주 이상영씨와 특수관계인 등 5명이 보유 중인 500만6284주를 사푸안코리아에 총 매각대금 15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당초 매각될 예정이었던 지분은 세진전자 전체 지분의 30.8%에 달하는 규모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계약이었다.

그러나 사푸안코리아가 지난 6일까지 대급지급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이상영 및 특수관계인 등은 본 계약해제의 원인이 매수인의 귀책사유(계약불이행)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를 서면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진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309억원 가량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3분기 누적 영엽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손실폭이 각각 40.6%, 39.9% 줄어들어 18억원, 27억원 가량을 보였다.

이어 레고켐바이오(-14.99%), 이디(-14.98%), 트랜스더멀아시아홀딩스(-14.93%), 승화프리텍(-14.86%) 등이 이날 하한가에 포함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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