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규하 대통령 유품 1822점 서울시에 기증된다

입력 2013-1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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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규하 전 대통령이 생전에 사용했던 의류와 식기, 가구 등 총 1822점의 유품이 서울시에 기준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고 최규하 대통령 장남 최윤홍 씨 등 유족 5명과 최광수 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만나 최 대통령의 유품을 기증받는 내용을 담은 증서를 교환한다.

최윤홍 씨 등 유족측은 이 자리에서 최 전 대통령의 유품을 서울시에 기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기증서를, 박 시장은 기증받은 유품을 시의 미래유산으로 영구 보존하고 시민의 역사체험과 생활사 연구 자료로 소중히 활용할 것을 약속하는 증서를 주고받는다.

현재 해당 유품은 증서교환 전에 이미 기증돼 지난 10월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 최규하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3호)에서 전시 중이다. 이곳엔 최 전 대통령 거주 당시의 생활유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이날 행사는 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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