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8일 '이매진' 원곡자 존 레논 기일...의미도 남달라"

입력 2013-12-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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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

김연아 갈라쇼(Gala Show)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날이 이매진의 원곡자인 존 레논의 기일인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김연아는 8일 새벽(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마지막 날에 열린 갈라쇼에서 연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빙판으로 올라왔다.

그는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김연아는 가사에 맞춘 안무와 손가락 브이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은 우연잖게 이매진의 원곡자인 존 레논의 기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트위터리안은 "김연아는 1990년대 내전과 갈등의 상처, 흔적이 남은 크로아티아에서 갈라쇼 '이매진'을 연기했다"며 "여로모로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긴 갈라쇼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합계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오는 9일 귀국해 '소치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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