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양호한 펀더멘탈 지속 ‘매수’ - 현대증권

입력 2013-12-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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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생활용품의 내수 시장지배력 강화와 화장품 해외사업 확대, 음료 부문 신규 시장 진출 등 전 부문에 걸친 적극적인 성장전략과 내수채널 지배력을 기반으로 한 양호한 펀더멘탈로 중장기 투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70만원을 제시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4988억원이 예상되며 이는 연초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할 것이란 예상보다 부진하나 소비경기 침체와 유통채널 재고축소, 긴 장마 등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고려 시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4년 영업이익은 소비환경 개선 및 채널 강화에 따른 내수 호조와 해외사업 성장으로 올해 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부분별로는 △생활용품부문의 영유아 및 시니어 타겟 시장 확대와 △더페이스샵의 JV를 통한 중국사업 성장 △영진약품 드링크사업부 인수를 통한 건강기능성 음료시장 진출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해외 매출액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매출의 엔화 약세 영향과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 통합 작업, 중국 더페이스샵의 JV 설립에 따른 과도기 영향으로 2013년 해외사업 수익성은 전년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로드샵 등 대형매장 확대와 가격 합리화에 따른 중국 더페이스샵의 성장과 생활용품 및 화장품의 기타 아시아지역 등 해외진출 확대로 동사의 해외 매출액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5% 성장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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