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는 기술점수(TES) 37.45점과 예술점수(PCS) 34.91점을 받아 합계 72.36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쇼트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68.38점)를 약 4점차로 제쳤다.
아사다는 지난 10월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1월에 열린 4차 대회에서는 207.59점으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는 역대 개인 최고 기록이다.
아사다는 출전 선수 중 가장 마지막인 6번째로 연기했고 거의 모든 과제에서는 가산점을 받았다. 하지만 가장 먼저 시도한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에서는 회전수 부족으로 판정받아 0.43점의 감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