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걸러내는 마스크 따로 있다?

입력 2013-12-05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시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마스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스크 종류에 따라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마스크 선택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지름 2.5㎛ 이하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오후 4시 기준으로 93㎍/㎥를 기록했다.

미세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다.

모든 마스크가 이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것은 아니다. 일반 마스크는 미세 먼지를 거의 걸러내지 못한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파는 '황사 마스크'는 최근 대기 오염의 주범인 미세 먼지(PM-10)와 초미세 먼지(PM-2.5)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황사 마스크를 고를 땐 마스크 포장 부분에 '의약외품, 황사 방지용'이란 문구가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 문구가 있어야 식약처가 허가한 제품이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우리의 건강의 위협받고 있다ㅠㅠ ”,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무섭다, 마스크 제대로 골라야 할 듯”,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언제 끝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59,000
    • +3.88%
    • 이더리움
    • 3,17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97%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400
    • +4.61%
    • 에이다
    • 461
    • +0%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5.37%
    • 체인링크
    • 14,140
    • +1%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