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이내에 잇몸질환 치료를 위해 치과치료를 받은 사람 중 77%가 잇몸약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이 25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반면 치과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의 잇몸약 구입비율은 41%에 불과했다.
1년 이내에 스케일링을 받은 사람의 68%가 잇몸약을 구입했다. 이러한 비율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케일링을 받은 사람 중 23.3%가 치과의사의 권유나 추천을 받아 잇몸약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스케일링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이가 시리고 아플 수 있고, 치과치료 시 염증완화 및 치조골·치주인대 등 치아 지지조직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