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지능형로봇 글로벌네트워크 참여

입력 2013-12-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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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이 전 세계 10만여 로봇개발자들과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OSRF(Open Source Robotics Foundation)’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 로봇 개발자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업무를 전세계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OSRF(Open Source Robotics Foundation)’에 유진로봇 연구소장인 박성주 부사장이 이 그룹의 이사 (Board Member)로 참여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브라운 대학, 스탠퍼드 대학, 텍사스 대학과 NASA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럽에는 BOSCH, TU Munchen이, 뉴질랜드에는 오클랜드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최근 다수 로봇과 다수 주변 장치, 환경 그리고 플랫폼 간 이식성까지 고려한 융합형 로봇 서비스 기술에 대한 총체적 결과물로 ‘Robot -콘서트’(ROCON)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생태계형 콘텐츠 저작 환경과 주변 장치들의 융합으로 로봇 서비스의 기술적 추구점인 4Any (Any device, Any place, Any robot, Any platform)기반의 로봇 서비스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ROCON의 첫 개발 작품이 해외에서 터틀봇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거북이’다.‘거북이’ 로봇은 전기전자학회에서 발행하는 전세계 유명 저널인 ‘스펙트럼(IEEE Spectrum)’에 ‘터틀봇2’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전세계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로봇 연구 커뮤니티인 ‘로보틱 투머로우(ROBOTICS TOMORROW)’를 통해 로봇연구에 있어 최상의 조건을 갖춘 이동로봇으로 소개된 바 있다.

유진로봇 관계는 “현대 IT산업에서 중심이 되는 융합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기나 서비스간의 연결이 원활해야 함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에도 개방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개방형 로봇 플랫폼인 거북이를 통해 융합을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로봇, 산업용로봇 등을 주로 유럽 및 러시아, 중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수출 5백만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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