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비트코인 버블이다”

입력 2013-1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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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비트코인 버블을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린스펀은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거품이다”라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유지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는 실질 가치(intrinsic value)를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비트코인에는 실질 가치를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달 30일 단위당 1124.7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년 동안 89배 뛰었다.

비트코인 거래정보사이트 비트코인차트에 따르면 1200만개의 비트코인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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