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임원 인사 ‘여풍 거셌다’… 승진자 절반이 여성

입력 2013-12-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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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영 전무
▲여신애 전무

이랜드그룹이 3일 2014년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랜드는 ㈜이랜드리테일 윤여영 대표와 모던하우스 사업부의 여신애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5명의 임원 승진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총 15명의 임원 승진자 중 7명이 여성 임원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룹 내 주요 부서에 여성임원이 포진해 활약할 수 있는 것은 창업 때부터 이어져 온 지식경영을 통해 학연, 지연, 혈연, 성별의 차별을 없앤 것이 주효했다”며 “직장 내 여성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최고 경영자의 지론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그룹은 전체 임원 중 25%가 여성경영자들이 포진해 있다. 유통사업부와 미래사업부의 경우 50%가 여성임원으로 이루어져있는 등 주요 핵심 사업에 여성임원이 배치돼 있고 앞으로도 승진에 있어 남녀 차별은 두지 않을 방침이다.

◇승진

△전무 ▷이랜드리테일 윤여영 ▷이랜드리테일 모던하우스 사업부 여신애

△상무 ▷이랜드파크 임은경 ▷이랜드월드 장석면 ▷정성관 ▷이랜드리테일 김연배

△이사 ▷이랜드파크 강성민 ▷서영희 ▷이랜드중국법인 석은정 ▷양일철 ▷박정미 ▷신성미 ▷김영재 ▷이랜드리테일 신인철 ▷엘칸토사업부 우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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