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2종목, 코스닥시장 6종목 등 총 8종목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케이에스씨비는 젬백스에 바이오사업 부문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전 거래일 대비 960원(-15%) 떨어져 5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이화는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 소식에 이날 3200원(-14.95%) 급락해 종가 1만8200원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일이화는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1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81% 줄었다. 특히 같은 기준 영업손실을 나타내며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이 8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액이 389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아이디도 3분기 영업손실을 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급락세르 보였다. 전 거래일 대비 565원(-14.95%) 하락해 3215원에 장을 마쳤다. 디아이디는 올해 3분기 173억1599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 22억1643만원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로케트전기(-14.94%)와 오성엘에스티(-14.94%)는 각각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 1위사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날 하한가에 포함됐다.
현진소재는 자회사 용현BM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해 자금 지원을 나서면서 950원(-14.89%) 하락해 5430원까지 내려갔다.
이와 함께 GemTech(-14.88%), 웨이브일렉트로(-14.86%) 등이 하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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