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3개월째 0%대, 외환위기 이후 14년만...왜?

입력 2013-12-02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가 3개월째 0%대

▲방송 캡쳐

11월 소비자 물가가 3개월째 0%대인 0.9% 상승률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0.9%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이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0.7% 보다는 다소 높아진 수치지만, 전반적으로는 1999년 외환위기 직후와 비슷한 수준의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1.0∼1.5%대를 오르내리다 7월 1.4%, 8월 1.3%를 보인 이후 9월에 0.8%로 0%대에 진입했다.

실제로 물가가 3개월째 0%대로 이어진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물가 3개월째 0%대를 접한 네티즌은 “물가 3개월째 0%대, 이럴 수가”,“물가 3개월째 0%대, 심각한 건가?”,“물가 3개월째 0%대, 농축산물은 올라야 하는데...”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5,000
    • +1.53%
    • 이더리움
    • 3,15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2.33%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600
    • -0.11%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3
    • +2.6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33%
    • 체인링크
    • 14,460
    • +3.43%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