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가수 루시드폴이 6집 앨범을 일본에서 발표했다. 또 한국에서는 직접 번역한 브라질 소설까지 출간했다.
루시드폴은 지난 달 30일 일본에서 6집 앨범 <꽃은 말이 없다>를 정식으로 발매했다. 하루 앞선 29일에는 장편 소설 <부다페스트>까지 출간했다.
루시드폴 소속사인 안테나 뮤직은 “루시드폴 음악을 일본에 정식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루시드폴이 번역한 <부다페스트>는 브라질의 가수이자 작곡가, 소설가로 활동하는 시쿠 부아르키의 작품이다.
루시드폴은 포르투갈어를 독학하면서 일어본과 영어본, 불어본 등과 원작을 비교해 5년여에 걸쳐 작업한 걸로 알려졌다.
루시드폴은 “이 매혹적인 이야기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