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29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정기인사는 12월1일자로 사장 승진 1명, 대표이사 사장 신규선임 1명, 승진 32명(부사장급 3명 포함), 신규영입 3명, 업무위촉변경 16명 등 총 53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마트의 경우 경영총괄부문과 영업총괄부문으로 나눠 현재 전략실장인 김해성 사장이 전략실장 겸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를 함께 맡게 됐고, 현 이마트 대표인 허인철 사장은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SVN의 대표이사인 김성환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략실 권혁구 부사장보, 백화점 김우열 부사장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백화점 김봉수 상무는 부사장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