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 대상] 증권업계 불황의 긴 터널 그래서 더 빛난 시장의 꽃

입력 2013-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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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마켓리더 대상’ 심사위원 회의가 지난 14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이투데이 사옥에서 개최됐다.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본부장,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사장, 류성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세 사람 건너 김봉한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감독국 IOSCO팀장, 김동철 고려대 교수, 강혁 이투데이 시장부장. 장세영 기자 photothink@
3회째를 맞이한 이투데이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이 28일 개최됐다.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은 한국 금융투자 업계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마켓리더의 공적을 다시 한번 부각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 제정됐다.

올해 금융투자 업계는 전례없는 불황 속에서도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이투데이 마켓리더 대상 심사위원회는 각 기업별 실적과 사업내용,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이투데이 사옥에서 개최된 심사위원회의에는 김동철(고려대 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류성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본부장, 김봉한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감독국 IOSCO팀장 그리고 강혁 이투데이 시장부장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별 사전 조사와 전체 심사위원회의에서 엄격한 심사기준과 토론을 통해 최종 수상기업이 결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인 종합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업부문별로 고른 성과를 통해 2년 연속 증권업계 최고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당기순이익 584억원을 기록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은 우리투자증권(IB), 신한금융투자(자산관리), KDB대우증권(고객만족), 삼성증권(리서치), 대신증권(MTS)이 수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IPO(기업공개)주관 및 인수 실적 각 1위, 유상증자 인수, 모집주선 실적 1위, M&A재무 자문 실적 1위 등 탁월한 실적을 거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산관리부문 우수기업으로 뽑힌 신한금융투자는 강대석 사장 취임 이후 ‘프로들의 자산관리’라는 슬로건을 채택하고 ‘신한PMW(Private Wealth Management)’라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차별화 된 종합자산관리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KDB대우증권은 직접투자 고객을 위한 리서치 기반 프리미엄 서비스, 투자클리닉, 동행탐방, 종합 투자 가이드 제공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삼성증권은 리서치 콘텐츠의 차별화를 위해 데일리 위주 리포트를 줄이고 심도 있는 리포트 및 섹터간 공동 작업을 통한 테마별 보고서를 발간, 고객 만족을 높이려는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MTS(모바일트레이딩스시스템)부문 우수상에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HTS의 다양한 기능을 MTS인 ‘사이보스터치’(CYBOS Touch)에 구현시킨 대신증권이 선정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은 KB투자증권(사회공헌), 교보증권(윤리경영), 하이투자증권(리스크관리), 코리아에셋투자증권(기업금융),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베스트자산운용사)에게 돌아갔다.

이투데이는 앞으로도 금융투자 업계과 함께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3회 이투데이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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