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투자 종목 ‘톱5’…GM,구글,애플,AIG,씨티그룹

입력 2013-11-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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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헤지펀드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투자 종목은 제너럴모터스(GM)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헤지펀드가 공개한 장기 주식 포지셔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GM은 올해 3분기 ‘투자의 귀재’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를 비롯해 유명 헤지펀드 140곳의 투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분기 122곳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버핏은 GM의 주가가 20달러를 밑돌 때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해 현재 14억 달러까지 지분을 늘렸다. 이는 버크셔해서웨이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1.56%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명 헤지펀드매니저 데이비드 에인혼 그린라이트캐피털 회장도 6억 달러 이상의 GM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헤지펀드가 선호하는 투자 종목 2위는 구글이 차지했다. 지난 2분기 선호종목 1위를 기록했으나 1개 분기 만에 20곳의 헤지펀드가 지분을 처분하면서 한 단계가 내려앉았다. 3분기 기준으로 139곳의 헤지펀드가 구글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3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지난 2분기 123곳의 헤지펀드의 투자를 받았으나 1개 분기 만에 132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현재 에인혼 그린라이트캐피털 회장이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보험회사 AIG가 131개의 헤지펀드의 투자를 받아 4위를 기록했고 115곳의 헤지펀드가 선택한 씨티그룹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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