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임주환ㆍ강소라, 침대 위 ‘뒹굴뒹굴’ 신혼 만끽

입력 2013-11-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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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과 강소라가 신혼을 만끽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 민연홍)’ 131회에서는 공준수(임주환 분)와 나도희(강소라 분)의 달달한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도희는 공준수를 기쁘게 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준수가 퇴근하기 전 섹시한 잠옷을 입고 섹시 웨이브춤을 연습한 것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나도희의 섹시함은 공준수에게 통했다. 집에 돌아온 공준수는 섹시한 나도희를 보고 딸꾹질을 하고, 심지어 코피까지 쏟았다.

공준수와 나도희의 신혼 단꿈이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나도희는 일을 마치고 새벽에 귀가한 공준수에게 “그래도 대가를 치러야지”라며 엄포를 놨다. 나도희는 엄포와 달리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준수의 발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나도희는 “물집이 터진 곳도 많고 상처도 많다. 참 고단하게 산 발이다. 결혼하면 좀 쉬게 해줘야하는데 여전히 바쁘게 돌아다니게 만들고”라며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멋지고 자랑스러운 발이다”라고 공준수에 말했다. 나도희의 애틋한 사랑에 공준수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나도희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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