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빨간밥차 운영기관에 1억원 후원

입력 2013-11-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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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BC카드가 27일 인왕시장에서 펼친 사랑,해 빨간밥차 전통시장 후원 행사 중 인왕시장 상인과 인근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4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 (왼쪽부터)김영호 위원장(민주당 서대문을 지구), 이선구 부회장(서울사랑의열매), 문석진 구청장(서대문구청), 이강태 사장(BC카드), 정동천 부회장(서울사랑의열매), 전경혜 전무(BC카드).
BC카드가 9년 간 기증 및 지원해 온 이동식 급식 차량 ‘사랑,해 빨간밥차’ 12개 운영기관에 1억400만원의 식자재비를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현금 대신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차원에서 온누리전자상품권으로 후원을 대신했다. 결식 소외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온 빨간밥차 운영기관들은 전통시장에서 쌀과 야채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는 BC카드 이강태 사장, 서울사랑의열매 정동천 부회장,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박준기 관장 외 빨간밥차 운영기관별 담당자,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에서는 BC카드 이강태 사장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이 힘을 모으자 ‘비씨카드 사랑나눔’이라고 쓴 고명이 올라간 비빔밥 재료들은 400명의 점심을 책임지는 한 끼 식사로 완성되는 진장관을 연출했다.

BC카드 사랑,해 봉사단원 30여명은 인왕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노인종합 복지관 어르신들 등에게 비빔밥을 나눠 주었다.

이후 빨간밥차 운영기관 관계자들과 이강태 사장이 인왕시장 내 쌀집과 야채 가게에서 식자재를 구매하며 이 날의 행사를 마쳤다.

BC카드 이강태 사장은 “무료로 급식을 나눠주는 빨간밥차에 온누리전자상품권을 지원하는 것은 결식문제 해결과 전통시장을 동시에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후원을 바탕으로 BC카드와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힘을 합쳐 우리 곁의 춥고 배고픈 이웃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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