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아동학대 어린이집·교사 명단공개…아예 퇴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아이들을 학대하다 적발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명단이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어린이집보다 유치원이 더 문제다. 유치원도 같이 해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 “아동학대 적발 시 실형과 더불어 면허 취소 등의 조치도 취해져야 한다”, “어린이집 CCTV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하고 기록 보유기한 10년 이상으로 수정해라. 사각지대 없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동학대 전력이 있으면 업계에 절대 발 못 들이게 조치해야 한다”, “보육교사 처우개선 확대하면 보육교육의 질도 대폭 향상될 것이다”, “비리 불법 어린이집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어린이집을 비리 불법 단체로 언론과 국가에서 매도하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 무상보육이나 보육 전반에 대한 정책도 미흡한데 불신을 조장하는 정부가 원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또나 연금복권을 현금이 아닌 신상정보가 포함된 전자카드로 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박 중독과 사행성 조장을 막는 차원으로 추진될 전망이지만 복권 매출이 급감할 가능성이 있어 섣불리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네티즌들은 “로또를 사려면 전자카드를 구입해라? 카드 보증금, 수수료 등 돈 내야 하지 않나?. 전국의 로또 판매점은 전자카드식별 장치 구입해야 하고. 결국 전자카드 발행 관리회사만 로또 맞은 꼴이다”, “갑자기 편의점에서 로또를 사고 싶을 땐 전자카드부터 사야 하나. 너무 번거롭다”, “차라리 복권 발매를 중단하라”, “서민들 5000원으로 희망로또 한 장 산다. 많아야 2~3장이다. 정부가 그것까지 전자카드로 간섭하겠다는 건가?”, “국민들 번거로워 복권 구매 안 할 것이고 매출 급감으로 결국 전자카드 도입 폐지할 텐데 왜 이런 제도를 계획하나. 정부는 세금을 어떻게 낭비할까 궁리하는 건가”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