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0.15%포인트 인상

입력 2013-11-27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본형 최저금리 4.3%·우대형 최저금리 3.3%

주택금융공사가 다음달 2일 신청 분부터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5%포인트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 조치로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올 11월말 현재 연 4.15%(10년)~연 4.4%(30년)에서 연 4.3%(10년)~연 4.55%(30년)로 높아진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이하)은 연 3.3%(10년)~연 4.0%(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8%(10년)~연 4.0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급격한 국고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금리부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서민층이 내 집 마련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13,000
    • +1.61%
    • 이더리움
    • 3,501,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50,400
    • -0.16%
    • 리플
    • 721
    • +1.26%
    • 솔라나
    • 204,900
    • +8.36%
    • 에이다
    • 471
    • +3.52%
    • 이오스
    • 654
    • +0.93%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1.52%
    • 체인링크
    • 14,310
    • +3.47%
    • 샌드박스
    • 352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