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초저금리 유지 전망에 상승…10년물 금리 2.71%

입력 2013-11-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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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을 실시하더라도 초저금리 기조는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bp(bp=0.01%) 하락한 2.71%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내린 3.80%를 기록했다. 다만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9%로 1bp 올랐다.

재무부는 이날 5년물 국채 350억 달러어치를 1.340%에 발행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347%를 밑도는 것이다.

응찰률은 2.61배로 이전 10차례 입찰 평균인 2.67배를 다소 밑돌았다. 그러나 발행금리가 시장 전망을 밑돈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초저금리 기조 유지 관측이 국채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빌 그로스 퍼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핌코) 설립자는 트위터에 “불확실성의 시대에 핌코는 연준이 초저금리 기조를 2015년 12월15일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한 가지는 확신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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