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시크릿노트'로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제공 팬택
팬택의 지문인식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노트’가 유명 연예인들의 애용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25일 팬택에 따르면 ‘베가 시크릿노트’를 실제 사용하고 있는 연예인은 김명민, 이서진, 김혜수, 성유리, 전현무 등을 비롯해 현재 수십명에 달한다. 특히 걸그룹 ‘레인보우’는 SNS를 통해 직접 ‘베가 시크릿노트’를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베가 시크릿노트’는 배우, 가수, 개그맨, 방송인, MC뿐만 아니라 방송국 PD에 이르기까지 연예계 유명 인사들의 ‘머스트 해브(Must-Have) 폰’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베가 시크릿노트’가 연예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보안과 사생활 보호 기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사생활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다른 어떤 직업군보다 큰 연예인이라는 특성 상 타인이 쉽게 도용할 수 없는 지문인식 기능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얘기다.
팬택 마케팅전략실장 김주성 전무는 “보안에 특화된 ’베가 시크릿노트’의 차별화점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수성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보안 기능에 대한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