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미국 지역 인프라 투자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로열더치셸이 보유한 미국 휴스턴-후마 지역 파이프라인에 투자한다.
국민연금 등은 최근 해당 파이프라인 투자를 위한 1차 입찰을 통과했으며, 내달초 2차 본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국민연금과 여타 기관투자자들이 50%씩 출자해 조성될 전망이며, 기대수익률은 연 7~8%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