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 300조 넘어서

입력 2013-11-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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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수도권 전체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은 676조5433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639조5444억원보다 36조9989억원(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은 현재 314조9022억원으로 지난해 말 298조2823억원보다 16조6397억원(5.6%) 증가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시가총액은 현재 308조 9477억원으로 지난해말 291조9280억원보다 5.8% 늘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202조5031억원에서 현재 1188조7713억원으로 11개월 새 13조7318억원(1.1%)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568조7185억원에서 557조878억원으로 10조9107억원 줄었다. 경기는 533조2942억원에서 530조6202억원으로 11개월새 2조6740억원이 빠졌고 인천은 100조3434억원으로 지난해와(100조4904억원) 비슷한 수준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히 전세로만 몰리고 있다"며 "집주인의 월세 선호로 물건은 줄어들고 집값 상승 기대감은 살아나지 않고 있어 전세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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