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국 위해 식의약품(화장품, 의료기기 포함)’ 정보를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웹은 △위해통합정보 △위해식품 △위해의약품 △위해의료기기 △위해화장품 등으로 분야별 수집된 해외 위해정보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 분야별 상세정보 화면에는 정보원, 제품명, 제조사, 위해제품 선정사유 등의 정보와 현품 사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검색창에 제품명 등의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제품별 위해정보에 대한 검색도 가능하다.
식약처는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riskinfo), 7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각각 외국 식의약품 위해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웹 제공으로 소비자의 외국 식의약품 위해정보 확인이 실시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