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창업지원 대폭 확대…ICT 상생 ‘주력’

입력 2013-11-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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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창업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ICT 상생 활성화에 주력한다.

SK텔레콤은 중장년층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BRAVO! Restart(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모집하고 자사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모은 행복창업지원센터 온라인 포털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 및 지식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해,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 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유독 애착을 갖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하 사장은 최근 회의 석상에서 “사업서 검정에서 부터 지원까지 내가 사업을 한다고 생각하고 각별히 신경 쓴다면 브라보 리스타트에서 하는 사업은 모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보 리스타트 공모 대상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196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다.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45세 이상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선발된 팀은 초기 창업지원금 2000만원, 6개월 간 창업 사무공간,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 받는다.

한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은 창업가들에게 SK텔레콤이 보유한 ICT기반 기술 및 각종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창업포털을 기반으로 SNS를 활용한 이용자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간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K텔레콤 이형희 CR부문장은 “SK텔레콤은 올해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차별화된 창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온라인 창업 포털과 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통해 ICT 기반 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행복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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