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FOMC 회의록 발표 앞두고 관망세에 하락…10년물 금리 2.71%

입력 2013-11-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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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면서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bp(bp=0.01%) 상승한 2.71%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80%로 4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9%로 1bp 상승했다.

연준은 20일 지난달 29~30일 열렸던 FOMC 의사록을 공개한다. 시장은 연준 위원들이 지난 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여부에 어떤 논의를 펼쳤을지 주목하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날 밤 연설이 예정돼 있다.

토머스 디 칼로마 ED&F맨캐피털마켓 미국 채권 거래 대표는 “시장은 버냉키 연설과 FOMC 회의록에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카콜라 중남미법인이 달러 표시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국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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