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새 전략 ‘프리미엄’] 폭스바겐 ‘파사트’…주행성능 탁월 실내공간 넉넉

입력 2013-11-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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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수입차

폭스바겐 파사트는 1973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된 7세대 파사트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시장 판매에서 2위에 오를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누적집계로도 파사트는 2.0 TDI 모델이 3302대, 2.5 가솔린 모델이 723대를 기록하는 등 수입 중형세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파사트의 인기는 세련된 디자인, 실용성, 탄탄한 주행 성능에 있다. 특히 7세대 파사트는 전 세대에 비해 94mm 늘어난 휠베이스(2803mm)로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도 529ℓ로 확장돼 4개의 골프백과 4개의 보스톤백을 적재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특히 파사트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세단을 지향한다. 탁월한 주행성능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넉넉하면서도 아늑한 실내공간은 필수다.

파사트는 운전자가 살을 맞대는 시트에도 천연가죽과 부드러운 다이나미카(Dinamica) 소재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 시에도 안락함을 준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이 느끼는 수입차 불만 중 하나인 내비게이션도 한국형으로 바꾼 3D 리얼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파사트 디젤 모델엔 2세대 클린 디젤엔진인 2.0 TDI엔진과 6단 DSG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을 자랑한다. 이에 따른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ℓ당 14.6km를 갖췄다.

특히 산화 촉매 컨버터와 미립자 필터 등이 배출가스를 조절해 미국 전역의 배출가스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등 친환경성도 겸했다.

파사트 가솔린 모델엔 동력 손실을 줄이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6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5기통 2.5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4기통 엔진에 비해 부드러운 성능을, 6기통 엔진에 비해 더욱 효율적인 연비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24.5kg‧m을 자랑한다.

파사트의 국내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3810만원, 2.0 TDI모델 4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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