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비즈니스제트기는 보잉의 ‘비즈니스 제트3’

입력 2013-1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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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제트3, 9900만달러... 승객 38명ㆍ스위트칩실ㆍ라운지 갖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즈니스제트기는 보잉의 ‘비즈니스 제트3’가 꼽혔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전자통신업체 허니웰인터내셔널은 오는 2023년까지 새로 수주되는 비즈니스제트기가 9250대에 이르며 총 수주액이 2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대형 제트기가 55%에 달하며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역이 비즈니스제트기의 구매를 이끌 것이라고 허니웰인터내셔널은 내다봤다.

제트기 브로커업체 제트비즈니스의 스티브 베르사노 최고경영자(CEO)는 3800만~9900만 달러의 비즈니스제트기를 종합한 결과, 보잉의 비즈니스 제트3가 9900만 달러로 가장 비쌌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제트3는 올해 초 공개됐다. 라운지와 스위트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38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다.

에어버스의 A319 ACJ는 89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A319ACJ는 18~3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3위는 걸프스트림의 G560으로 가격은 7250만 달러다. G560의 최대 비행거리는 7000해리이며 8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이 최대 정원이다.

봄바디어의 ‘글로벌7000’과 ‘글로벌8000’은 각각 4, 5위에 꼽혔다.

글로벌7000은 6800만 달러로 7300해리의 최대 비행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글로벌8000은 6600만 달러로 최대 7900만해리를 비행할 수 있다.

봄바디어의 ‘글로벌6000’과 걸프스트림의 ‘G550’은 5500만 달러로 6, 7위에 올랐다.

이외에 닷쏘팔콘의 ‘7X’와 엠브라에르의 ‘리니지’는 5200만 달러였으며 닷쏘팔콘 ‘5X’는 4500만 달러로 10위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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