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 "검찰발표는 대화록 있다는 걸 인정한 것"

입력 2013-11-15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노무현 정부'에서 고의로 폐기됐다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대화록이 있다는 게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화록이 여전히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검찰 발표가 그것을 인정해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문 의원은 그러나 "당과 노무현재단이 대응하는 것을 일단 본 뒤 따로 더 말할 게 있을지 판단해 보겠다"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말하지는 않았다.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기소된데 대해서도 "저는 여러 번 입장 낸 적 있으니까요"라고만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80,000
    • +4.85%
    • 이더리움
    • 3,203,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97%
    • 리플
    • 732
    • +2.38%
    • 솔라나
    • 182,600
    • +4.05%
    • 에이다
    • 467
    • +1.97%
    • 이오스
    • 670
    • +3.55%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33%
    • 체인링크
    • 14,370
    • +2.28%
    • 샌드박스
    • 34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