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산이 존재에 '폭풍 오열'…배수빈 뺨 때려

입력 2013-11-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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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2TV '비밀'(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죽은 줄로만 알았던 황정음 아들의 존재가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는 강유정(황정음)이 도훈모 박계옥(양희경)에게서 자신이 낳아 죽은 것으로 알던 아들 산이가 살아서 성장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도훈모는 강유정에게 "다 너와 안도훈(배수빈)을 위해서다. 유정이 너 교도소에서 낳은 자식을 미혼모에 빨간 줄까지 달고 어떻게 키우려고 했느냐"라고 말하며 사우나 같이 다니던 지인이 자식을 못 낳아 산이를 줬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강유정은 "감옥에서 태어나면 뭐요. 엄마가 전과자만 안 되요? 혼자 키우면 안되요? 아빠가 살인자면 뭐! 내놔. 내놔. 우리 산이 어딨어!"라며 분노를 금치 못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아들 산이가 있는 곳을 찾아간 강유정은 무작정 산이를 끌어안고 만다. 이상한 사람으로 몰리며 산이를 빼앗긴 강유정은 옆에 있던 안도훈에게 "봐. 네가 한 짓을 봐"라고 소리쳤고, 안도훈은 "정말 몰랐어. 서류상으로는 죽은 것으로 돼 있었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강유정은 안도훈의 뺨을 때리며 "산이가 죽었을 때, 넌 보지 않은거야. 보고 싶지 않았던 거야, 넌 그냥 모른 척 한거야"라며 책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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