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유엔산하 UNGC 지역사회나눔상 수상

입력 2013-1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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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13일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로부터 ‘2013 가치대상(2013 Value Awards)’ 지역사회나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NGC는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 균형 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국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1999년 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의 제안으로 발족됐다. 국내 250여 개 기업들이 UNGC에 가입하고 있으며 교보생명은 2010년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가입했다.

‘UNGC 가치대상’은 UNGC의 4대 분야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책임(CSR)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국내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2011년 제정돼 2년마다 시상하며 올해가 두 번째다.

교보생명은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인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UNGC 가치대상은 교보생명을 비롯해 LG전자, SK텔레콤, 인천공항공사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교보생명이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은 스스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나눔이 재생산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며 “특히 이른둥이 지원사업은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장기적으로 펼쳐온 사업으로 CSR의 방향을 제시 하는 Best Practice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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