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블랙홀 발견
▲온라인 커뮤니티
쌍둥이 블랙홀 발견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쌍둥이 블랙홀 발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쌍둥이 블랙홀 발견자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3학년 조호진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호진 학생은 지난해 유럽 남천문대의 블랙홀 데이터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이번에 조호진 학생이 발견한 쌍둥이 블랙홀은 현재 2,600광년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지만, 수억 년 후 이 거리가 수 광년으로 좁혀지면서 결국 충돌을 하게 되고, 하나의 블랙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조호진 학생을 비롯한 연구팀은 은하 병합 후기의 쌍둥이 블랙홀이 발견됨에 따라 블랙홀 충돌 과정에 대한 후속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쌍둥이 블랙홀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쌍둥이 블랙홀 발견, 우리나라 연구진이 있어서 자랑스러워”,“쌍둥이 블랙홀 발견, 대단하네”,“쌍둥이 블랙홀 발견, 너무 이쁘다 우주”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