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상하이, 0.47% ↓…중국 3중전회 결과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13-11-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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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의 10월 경상흑자 규모가 예상을 웃돌면서 상승한 반면 중국증시는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21% 뛴 1만4257.00을, 토픽스지수는 0.69% 상승한 1184.5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하락한 2096.16을, 싱가포르 ST지수는 0.21% 상승한 3183.9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8% 내린 2만2704.4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9% 하락한 8197.7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경상수지 호조에 상승했다.

일본 재무성은 9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5873억 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4.3% 증가한 것은 물론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010억 엔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특징종목으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파나소닉은 0.30% 상승했으며 혼다는 1.94% 올랐다. 미쓰이부동산은 도쿄에 카지노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1.72% 뛰었다.

중국증시는 18기 3중전회가 지난 9일 개막한 가운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문가들은 12일까지 나흘간 비공개로 열리는 3중전회에서 시장경제 자유화와 민생문제 해결 정치제도 개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개혁개방을 심화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산업생산 등은 개선됐지만 증시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는 1.69% 하락했다. 폴리부동산은 0.88%, 젬데일은 1.84%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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