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실적 전망 하향...CSO 교체

입력 2013-11-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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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최근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이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교체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사이토 타다시 현 CSO를 대신해 케니치로 요시다가 CSO 직무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히라이 가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TV 사업부에서 발생한 80억 달러의 손실을 극복하고자 지난해 4월 사이토를 CSO에 임명해 회사의 경영전략을 책임지도록 했다.

소니는 지난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시장의 우려를 샀다.

회사는 지난 9월 말 마감한 회계 2분기에 193억 엔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하는 TV 카메라 컴퓨터 등의 매출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

소니는 2013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종전의 500억 엔에서 300억 엔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영향으로 회사의 주가는 실적 발표 당시 11% 급락했으며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강등 경고를 받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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