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1종목, 코스닥시장 3종목 등 총 4종목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딘 에이씨티는 1800원(-15.0%) 급락해 종가 1만200원에 개업날의 장을 마쳤다. 다행이 공모가 8100원보다 웃돌았지만 특별한 악재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주가하락선까지 떨어진 장세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5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42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에이씨티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 생산업체로 홍삼, 백삼, 천연식물 등의 추출물을 활용해 노화방지와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한방브랜드(설화수, 한율)와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등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77억6900만원, 당기순이익 5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에어파크가(-14.86%)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에어파크에 지난 7일 주가급락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아울러 유비벨록스(-14.93%), 한솔PNS(-14.65%)도 이날 하한가에 포함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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