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강혜정 부부 “4살 딸 하루, 유치원 일찍 가서 뭐해” 자유로운 교육관

입력 2013-1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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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일 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와 딸 하루(사진 = 코엔)

타블로·강혜정 부부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하루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래퍼 아빠 타블로와 4살 딸 하루양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내 없이 48시간동안 육아와 가사를 책임져야 하는 타블로는 하루의 유치원 등원 시간이 지났는데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하루가 좋아하는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과일을 먹이는 등 여유롭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타블로는 인터뷰에서 “혜정이와 나의 철학은 ‘(유치원) 일찍 가서 뭐해’이다. 아직은 놀이학교 같은 곳이라,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아이를 재촉하고 싶지 않다”는 자유로운 교육관을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물론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지각하지 않도록 노력할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타블로와 엄마 강혜정을 똑 닮은 하루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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