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구잘 “마동석과 키스신 여러 번, 입술 부을 정도”

입력 2013-11-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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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야' 구잘-마동석(사진 = 뉴시스)

구잘이 마동석과 키스신을 언급했다.

구잘은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결혼전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마동석과 키스신을 회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잘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김강우, 김효진, 옥택연, 이연희, 고준희, 이희준과 홍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구잘은 “마동석은 좋은 사람이다. 연기를 하는데 도움을 많이 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구잘은 “키스신이 참 많았다. 거침없이 입술을 부딪혀야 했기 때문에 입술이 빨개지고 부었다. 메이크업도 여러 번 다시 받았다.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구잘은 마동석과 커플을 이루며 김강우와 김효진, 옥택연과 이연희, 이희준과 고준희가 커플로 출연한다. 21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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