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율, 당국 개입 경계감에 1060원대서 ‘붙박이 장세’

입력 2013-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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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당국 개입 경계감에 1060원대를 유지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0.5원 오른 달러당 1061.4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으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 외환시장은 전일보다 0.4원 내린 달러당 106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30분도 되지 않아 하락폭을 키우면서 장중 달러당 1059.4원까지 내려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1060원선이 무너지면서 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국 개입 경계감에 환율은 1060원대에서 ‘붙박이 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 장중에 10월 거주자외화예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되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제공했으나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하면서 지지력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고용지표 발표, 중국 3중전회를 앞두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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