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공개…‘아이 갓 씨’ 선두로 1∼8위 싹쓸이

입력 2013-11-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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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뒤흔들었다.

지난 2일 오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이하 무도 가요제) 공연 실황이 방송된 후 공개된 총 8곡의 음원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장악했다.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와 하우두유둘(유재석-유희열)의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를 비롯한 총 8곡의 ‘무도 가요제’ 음원은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일간 음원 차트 1~8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일명 ‘줄 세우기’ 현상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음원 인기를 반영하는 주간 음원 차트에 ‘무도 가요제’ 음원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음원이 공개된 지니 주간 차트에서는 ‘아이 갓 씨’와 ‘해볼라고’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곡들도 상위 15위권 안에 고루 분포했다. 불과 24시간 남짓한 음원 소비만으로도 박지윤, 성시경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물리쳤다. 엠넷닷컴 주간 차트와 멜론 주간 차트에도 ‘아이 갓 씨’가 각각 5위와 10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박명수는 2009년 ‘냉면’, 2011년 ‘바람났어’에 이어 올해 ‘아이 갓 씨’까지 음원 차트 3연패 기록을 세웠다.

‘무한도전’은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부터 음원 수익 전액을 사회에 기부했다. 이번 수익금도 마찬가지다. 앞서 ‘무한도전 ’ 김구산 CP는 “저희가 음원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전액 사회에 돌려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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