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못난이 주의보’ 강별이 임주환에게 사죄의 전화를 걸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 116회에서는 자신의 누나 공진주(강별 분)에게 과거 공준수(임주환 분)가 자신의 살인사건을 뒤집어쓴 사실을 고백하는 공현석(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진주는 눈물을 흘리며 “너 견딜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공현석은 “이젠 형이 혼자 지고 온 짐을 우리가 나눠줘야 할 시간이 왔다”며 애써 웃어 보였다.
이어 공현석은 “할 일 하러 가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 후 “걱정하지 마. 누나”라고 위로했다.
공현석과 헤어진 공진주는 공준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 인생에서 나가달라”고 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사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공준수는 전화를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