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외도는 남자 때문"…JTBC '마녀사냥'의 곽정은 누구?

입력 2013-11-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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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사진=JTBC 방송캡쳐)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곽정은 에디터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두 남자를 두고 고민하는 여자의 사연을 듣고 이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명적인 여성 캐릭터를 주제로 남녀의 시선에서 토론과 공방이 오가는 프로그램이다.

곽정은 에디터는 이날 방송에서 "남성의 외도는 '저 여자 어떨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은 내가 사랑을 충분히 못 받는다는 생각에서 외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남자의 외도와 여자의 외도는 각각 시작점이 다르고 여자가 외도하는 이유 가운데 남자의 무관심이 적잖은 원인이 된다는 의미다.

곽정은 에디터는 미국의 관계중독 전문가 브랜더 셰퍼의 말을 인용해 "어린 시절,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사람은 나중에 성숙한 사랑을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성인이 되서도 끊임없이 연애 상대에게 애정을 갈구한다"고 말했다.

곽정은 에디터는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처디렉터다. 동시에 연애와 성 칼럼니스트로 이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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