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리조나에 부품 공장 짓는다…2000명 고용 계획

입력 2013-11-05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생에너지로 가동…자국 생산 확대

애플이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새 공장을 짓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성명에서 “이 공장은 재생에너지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 공장에 2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애리조나에 새 공장을 열어 미국 생산을 확장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엔지니어를 비롯해 제조와 건설 부문에 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 공장은 100%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며 애플의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어떤 부품을 생산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이 공장에 기계를 제공하는 GT어드밴스드테크놀로지에 5억7800만 달러를 지급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내 고용을 늘리기 위해 생산을 중국 등에서 옮기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생산을 팍스콘테크놀로지그룹 등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애플은 12월에 미국에서 생산한 차세대 맥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5,000
    • +1.06%
    • 이더리움
    • 3,09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16,500
    • -1.21%
    • 리플
    • 765
    • -2.55%
    • 솔라나
    • 174,000
    • -2.08%
    • 에이다
    • 446
    • -0.45%
    • 이오스
    • 638
    • +0%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83%
    • 체인링크
    • 14,030
    • -1.54%
    • 샌드박스
    • 333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