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미 불산누출 사고지역 농산물 ‘안전’”

입력 2013-11-04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9월 구미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농경지와 농산물이 불소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구미 불산 누출사고 지역의 농지와 농산물의 불소 농도를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는 사고지점 반경 3㎞의 농경지 40건의 불소 농도를 조사한 결과 불소가 61∼279ppm 검출됐다. 이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토양의 불소 기준치 400ppm보다 낮은 수치다.

또 쌀·채소류·과실류 등 해당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100건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불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정보의 신속한 개방·공유를 통해 정부 3.0을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5,000
    • +0.7%
    • 이더리움
    • 3,210,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1.79%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188,400
    • +1.24%
    • 에이다
    • 475
    • +3.26%
    • 이오스
    • 633
    • +1.77%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83%
    • 체인링크
    • 14,840
    • +3.56%
    • 샌드박스
    • 33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