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기술은 작품이다” 새 광고 선보여

입력 2013-11-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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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크 내 건조를 마친 뒤 안벽작업 중인 드릴십(좌)과 LPG선(우)(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1일부터 ‘기술은 작품이 된다’라는 주제의 새 광고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세계일류상품 국내 최다 보유(37개),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최다 배출(88명) 등 현대중공업의 모습을 한 편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5초 분량의 광고영상은 선박과 드릴십(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등 현대중공업의 대표 제품과 함께 생생한 작업현장을 담은 총 7장의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광고 제작에는 유명 사진작가인 김용호 씨가 참여했다. 김용호 작가는 20년 넘게 인물과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카메라에 담아왔다.

김용호 작가는 사진촬영을 위해 일주일간 현대중공업에 머물며 생산현장 곳곳을 둘러본 뒤 “현대중공업은 신념과 열정이 모인 공방”이며, “현대중공업 제품들은 기술이 만들어 낸 위대한 예술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 광고모델로 출연했던 ‘국민배우’ 안성기 씨는 이번 새 광고에서는 내레이션을 맡았다. 광고 제작은 감각적인 기업이미지 광고로 유명한 김두만 CF감독이 총지휘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가 현대중공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한 바를 알렸다면, 이번에는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기술이 곧 예술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의 이번 광고는 내년까지 TV와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건조 중인 원통형 FPSO(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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