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프랑스'
(사진=설국열차 포스터)
봉준호 감독 영화 '설국열차'가 프랑스 언론 평점 만점을 받았다.
지난 30일 프랑스 전역에서 개봉한 설국열차는 역대 한국영화 중 최대 규모인 3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평점 평균 별 네 개 반인 4.3점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중 특히 프랑스 대표 언론 르몽드 지는 '설국열차'에 별 다섯 개 만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르몽드 지를 포함한 10개 매체가 '설국열차'에 평점 만점을, 15개 매체는 평점 별 네 개를 줬다. 일반인 평점에서도 평점 4.2를 기록하고 있다.
설국열차 프랑스 평점 만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국열차 프랑스 평점 만점? 프랑스 봉준호 앓이 시작하나", "설국열차 프랑스 평점 만점? 오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설국열차 프랑스 평점 만점이라. 봉감독 축하합니다", "한국영화 프링스에서 이런 극찬을"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에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영화는 이달에는 홍콩,내년 2월에는 일본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