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입력 2013-10-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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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 명의 마포구 주민·효성 임직원 나눔의 열기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열린 저소득층 빈곤탈출 기금 조성을 위한 ‘2013 희망나눔 페스티벌’이 29일 오후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크레용팝이 이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은 29일 오후 마포아트센터에서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열린 저소득층 빈곤탈출 기금 조성을 위한 ‘2013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은 이 행사를 2011년부터 3년째 후원하고 있다.

2013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위기상황 해소 지원과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행사다. 바자회·야외공연 등 ‘희망나눔 복지장터’, 문화·연예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희망나눔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서인국, 동물원, 크레용팝, wHooL 등 뮤지션들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벌의 수익금은 약 2000세대의 마포구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희망의 종자돈’으로 사용된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은 “하나의 공동체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기업과 지역사회는 물과 물고기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생의 관계”라며 “이번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계기로 이웃사랑의 온기가 확산돼 마포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임직원이 급여에서 희망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이에 동참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시행해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 매칭 그랜트 기금은 2013 희망나눔 페스티벌뿐 아니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활자금 지원, ‘사랑의 쌀·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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