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제9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개최

입력 2013-10-29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박종원, 동양철관 사장)는 10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강관 수요가, 학계 및 연구소 등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9일 관련 업계 및 학계·연구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관협의회 박종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강관 업계는 국내 산업의 부진과 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으로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 있어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존의 석유, 가스뿐 아니라 셰일가스, 오일샌드 등 새로운 에너지 시장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업계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장웅성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프로그램 디렉터)가 ‘비전통 에너지 개발에 대응한 강관산업 고도화 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비전통 에너지 개발 붐에 따른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장 PD는 “셰일가스 및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한 비전통 에너지 개발에 2012년 300조원 가량 투자되고 중국, 유럽 등도 개발에 뛰어드는 등 비전통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나라 강관 업계도 고급 에너지 시장 진출에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급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강관 기술 개발과 함께 정부 및 연관 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서는 또 신창훈 한국가스공사 박사, 김현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이찬학 미국 SNT 서비스 이사, 최한석 포항공과대학교 최한석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강관 산업과 직결되는 셰일가스 개발 현황을 비롯해 각종 신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 매출 KFC의 3배…일본 MZ 홀린 K엄마 손맛 ‘맘스터치 시부야점’ [르포]
  • 일본 난카이 대지진 불안 속 태풍까지…여행 취소 이어져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백신‧진단키트 수혜
  • 침묵했던 안세영의 입장 "선수들 경제적 보상 누려야…스폰서 풀어달라"
  • 최소 인원으로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달성…종합 8위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월드스타 과즙세연 등장' 방시혁과 미국 만남썰 푼 BJ과즙세연 라방 현장
  • 비트코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비트코인 인출'에 급락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2,000
    • -3.91%
    • 이더리움
    • 3,574,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5.01%
    • 리플
    • 792
    • -4.12%
    • 솔라나
    • 202,500
    • -7.15%
    • 에이다
    • 466
    • -5.28%
    • 이오스
    • 667
    • -2.77%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00
    • -6.36%
    • 체인링크
    • 14,190
    • -4.77%
    • 샌드박스
    • 356
    • -5.82%
* 24시간 변동률 기준